제목: 십자가 사건이 영생의 문이다
이름: 1남선교회


등록일: 2014-09-24 19:45
조회수: 529 / 추천수: 16





♣ 십자가 사건이 영생의 문이다 ♣


요즘은 스마트 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지 오래 되었다.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의 카톡으로 친구를 사귀고 부모에게 학교생활을 보고하며, 하루 종일 게임을 하느라고 코를 빠뜨리고 있다. 이렇게 사람들이 사이버 세계에 너무 몰입하다보니 현실에서의 삶이 어색할 정도가 아니라 적응을 하지 못해 인터넷 폐인이 속출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할수록 더욱 폐쇄적이 되어 대인기피증 환자가 늘어날 것이고, 현대인의 영혼과 삶이 기형적으로 변질되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단 1시간도 스마트 폰을 쳐다하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초조해한다. 이는 알코올 중독자나 흡연 중독자에게 보이는 중독증세와 흡사하다. 그래서 이들의 노예가 되어 자신의 의지를 상실하고 폐인처럼 살다가, 이 땅을 떠나는 즉시 지옥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눈만 뜨면 찾는 것이 바로 이들을 지배하는 것이다. 눈만 뜨면 돈을 버는 데 혈안이 된 사람은 돈이 지배하는 자이고, 눈만 뜨면 술을 찾는 자는 술이 지배하는 자이며, 눈만 뜨면 TV를 켜는 자들은 TV가 지배하는 자들이다. 이처럼 하루 종일 끼고 사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들로 인해 그들의 생명과 영혼이 멸망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멸망한다는 것은 죽는다는 성경적인 표현이다. 생명이 죽는 것뿐 아니라 영혼까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에 던져지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눈만 뜨면 찾는 게 무엇인가? 하루 종일 일에 빠져 있든지, 틈만 나면 음란물을 훔쳐보든지,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다니면서 옷과 가방, 신발에서 눈을 떼지 못하든지 간에,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을 지배하는 것의 노예로 사는 것은 지옥행 열차를 예약한 것과 진배없다.

아니라고? 예수를 믿고 있으니까 천국에 들어가는 데 문제없다고? 맞다. 예수를 믿고 있다면 천국에 들어가는 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어떻게 예수를 믿고 있는가? 당신의 잣대로 믿는 게 아니라 성경의 잣대로 믿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당신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보혈을 흘려주셨으므로, 죄가 용서함을 받아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천국에 입성할 것이 믿어지는가? 아하, 그렇다고? 그렇다면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다는 사실은 실로 엄청난 사건이 아닌가?

지금도 북아프리카 사람들은 유럽의 부자나라에 밀입국을 시도하다가 잡혀 감옥에 가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허다하다. 멕시코 사람들은 국경을 넘어 뜨거운 태양이 작렬 하는 사막을 건너야 하는 목숨 건 밀입국을 시도하고, 파나마 사람들은 쪽배를 타고 험난한 파도를 무릅쓰고 태평양을 건너기도 한다. 아니, 멀리서 찾을 것도 없다. 북한사람들이 자유를 찾아 우리나라로 오려고 목숨을 걸고 중국의 국경을 넘다가 잡혀 목숨을 잃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길어야 몇십 년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려고 목숨을 걸고 위험을 자초하며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은데,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는 엄청난 일이 당신에게는 별거 아닌 것처럼 시큰둥한 일인가?

왜 그런지 아는가? 당신이 천국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당신의 죄를 용서해주려고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셨다는 게, 별로 놀랄 일도 대단한 일도 아닌 것처럼 여겨진다는 것은 당신에게 그런 믿음이 없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지금껏 믿은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머리로 믿고, 지식으로 믿은 것에 불과하다. 성경은 머리로, 지식으로 믿는 믿음으로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10)

우리네 교회에서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으로, 전가의 보도처럼 여기는 위의 말씀을 살펴보자. 입으로 시인하기 전에 먼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지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어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기신다는 게 아닌가?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의로 여기셨더라고 하신 말씀과 비교해보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머리와 지식으로 믿었는가, 아님 마음과 가슴으로 믿었는가? 그가 가슴으로 믿었기에, 목적지를 말해주지 않고 고향과 부모를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도 군소리 한마디 없이 실행에 옮겼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 이삭을 죽여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에도 즉각 실천했다. 이렇게 아브라함은 가슴과 마음으로 믿는 사람들의 믿음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신앙의 모습을 모본으로 보여준 사람이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얻게 된 이유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마음으로 믿는다면, 그렇게 심드렁하고 시큰둥할 리가 없지 않은가?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는 자격만으로도 날마다 기쁘고 감사가 쉬지 않고 나와야 할 판인데,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는 소식에도 별다른 감흥이 없는데도, 당신에게 천국에 들어갈 만한 믿음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면,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지는 믿음은 예배행위나 희생적인 신앙행위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야 한다. 가슴으로 믿어지는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는 성령 하나님이 자신 안에 들어오셔서 내주하시고 동행하시는 삶을 사는 자들에게 주어진다. 필자의 기도의 3분의 2는 하나님을 부르고 찬양하고 회개하는 기도와, 십자가의 사건을 떠올리면서 보혈의 의미를 깨닫고 감사하며 보혈의 능력을 요청하는 것으로 채우고 있다. 왜냐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아니라면 죄의 용서를 받지 못하였을 것이요, 죄가 용서함 받지 못했다면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지 않았다면 그분이 건설하신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의 열쇠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다.그래서 필자는 날마다 아침과 밤에, 정해놓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떠올리며 그분의 희생을 오감으로 느끼려 하고, 그 희생에 감사해서 믿음의 정체성을 반복해서 확인하며, 그 보혈의 의미를 잃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에 대한 감사를 잊고 있다는 것은 믿음이 희미해졌다는 의미이다. 보혈의 의미를 깨닫고 감사하는 것은 그분의 희생에 대한 단순한 예의 때문만이 아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능력이 가슴에 새겨져야 비로소 죄와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나서,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죄와 싸워 이기지 못한다는 것은, 악한 영이 쳐놓은 죄의 덫에 걸려 불행의 고통에서 신음하며 살아야 하며 천국의 자격도 위태로워진다는 의미이다.

당신이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을 갖춘 믿음을 유지하려면 날마다 영생의 문인 십자가 사건을 떠올리며, 그 의미를 깨닫고 감사하면서 보혈의 능력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생각날 때마다가 아니라, 매일매일 기도할 때마다 그렇게 해야 한다. 그래야 영생의 문에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 사건을 잊고 있다면 영생의 문으로 들어갈 수 없다. 안타깝게도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교회의 예배의식에 성실하게 참여하며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반복하고 있지만, 십자가 사건을 잊고 살아가기에 가슴으로 내려오는 믿음이 사라지고 영생의 문으로 들어갈 자격을 잃어버렸다. 당신 교회의 교인들이 그렇게 신앙생활을 할지라도, 당신만은 날마다 십자가 사건을 떠올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가슴에 새겨지도록 간절히 기도하여야 한다. 천국이 좁은 문인 이유가 아무도 십자가 사건을 기억하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안타깝고 두려운 일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 글쓴이 / 쉰목사>



♬ 내 영혼이 은총입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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